'아사다 코치' 제안받은 오서 "연아가 우선"

'아사다 코치' 제안받은 오서 "연아가 우선"

2010.04.25.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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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를 키운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코치직을 제안받았지만 맡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서 코치는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아사다 매니지먼트사인 IMG의 제안을 받기는 했지만, 공식 요청도 아니었고 이후 진척된 내용도 전혀 없다면서 아사다의 코치를 맡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자신에게 1순위는 김연아이기 때문에 김연아가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정하면 김연아의 코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에서 아이스쇼를 마친 뒤 캐나다로 돌아간 오서 코치는 현재 다른 제자들을 가르치며 김연아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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