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옥자', 할리우드 스타 합류

봉준호 신작 '옥자', 할리우드 스타 합류

2015.10.07.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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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새 영화 '옥자'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잇따라 합류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의 첫 솔로 앨범 '아이'는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빌 나이.

모두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입니다.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이들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옥자'는 한국인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건이 벌어지는 괴수영화로, 내년 개봉 예정입니다.

양악 수술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배우 신이가 웹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신이는 집에만 있기 힘들었는데 다시 드라마를 하게 돼 기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데뷔 당시 개성 있는 얼굴과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받았던 신이는 양악수술 이후 방송 출연 요청이 끊어져 극심한 생활고를 겪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 태연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아이'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타이틀곡 '아이'는 멜론과 지니, 엠넷 등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다른 곡들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중간 템포의 팝 음악으로 태연이 작사에 참여하고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을 맡았습니다.

새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20일 데뷔를 앞두고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트와이스'는 JYP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입니다.

지난 5월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종 멤버로 정연, 다현, 모모 등 9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다현'은 5년 전 유튜브에서 독수리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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