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남편 희귀병 고백..."사실 모르는 부모님께 죄송"

고민정, 남편 희귀병 고백..."사실 모르는 부모님께 죄송"

2013.06.27.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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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의 희귀병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대학시절, 남편과 연애 3년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했고 지금은 많은 노력으로 남편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이 앓고 있는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마디가 경직되고 나중에는 모든 관절이 마비되는 증상이 올 수도 있는 희귀병입니다.

고민정 아나운서의 고백은 내일 방송되는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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