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안녕, 누구나의 인생'

새로나온 책...'안녕, 누구나의 인생'

2013.03.18.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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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진정으로 아파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공감과 냉정한 조언을 담은 책, '안녕, 누구나의 인생'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안녕, 누구나의 인생, 셰릴 스트레이드 / 부키 / 376쪽]

아버지의 폭력과 어머니의 죽음.

고통스러운 경험을 가진 저자는 깊은 공감과 통찰력 가득한 조언을 뜨거우면서 냉정하게 펼쳐 놓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홀로 얻는 법이니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의 고통과 분노를 견뎌내라고 충고합니다.

[비즈니스의 맥, 이홍 / 삼성경제연구소 / 312쪽]

성공의 길을 달려가던 기업들이 어느 틈엔가 어려움에 처하고, 탁월해 보이는 경영자들이 실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비즈니스의 생존원리를 비즈니스 모델의 틀 속에 녹여 비즈니스의 맥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 심리 읽기, 오이겐 드레버만 / 교양인 / 568쪽]

독일 그림 형제의 동화에서 우리의 삶과 성격을 결정짓는 정신의 원형적 체험을 발견합니다.

프로이트와 융의 심층심리학을 통해 동화의 여러 상징을 해석하고 인물의 내면을 탐사합니다.

[통섭적 인생의 권유, 최재천 / 명진출판 / 236쪽]

'통섭적 인생'을 자연의 일부가 돼 더불어 사는 삶, 깨어 있는 마음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로 규정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방식이라고 주장합니다.

[서울을 먹다, 황교익·정은숙 / 따비 / 432쪽]

그 지역 음식에는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혀끝이 아닌 삶으로 맛보는 서울음식을 통해 사람 정취를 물씬 풍기는 서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머의 세상, 주원규 / 새움 / 284쪽]

강남 한복판에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해 모든 게 무너져 내립니다.

우리 사회 밑바닥을 주시해온 작가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희망을 추스르는 과정을 장편소설에 담아 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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