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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 박완서 선생의 타계 1주기를 맞아 작가를 다시 돌아보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출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박완서 선생이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첫 작품 '나목'부터 2004년 펴낸 마지막 장편소설 '그 남자네 집'까지 장편과 연작소설 15편이 22권에 담겼습니다.
작품 발표 순서대로 다시 정리했고, 표지는 집필 무렵 작가의 사진으로 꾸몄습니다.
우리 사회 변혁을 개인의 시각에서 다뤄온 작가의 작품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한국 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맥락을 문학 안에서 집대성하는 작업입니다.
[인터뷰:이경호, 문학평론가]
"박완서 선생님께서는 중단편과 장편 모두 최고의 역량으로 고르게 활동하셨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그것을 기리는 뜻으로 전집을 펴내게 됐습니다."
전집은 여러 출판사에 흩어져 있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해보고 싶다는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습니다.
당초 지난해 10월 작가의 팔순에 맞춰 출간될 예정이었지만, 타계 1주기를 맞아 세상에 나왔습니다.
[인터뷰:은희경, 소설가]
"나를 소수로 놓은 겸손, 겸손이라기보다 균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을 이 전집 발간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같이 나눴으면…"
소설가 박완서의 등단작인 '나목'은 500권 한정 특별판으로도 나왔습니다.
당시 세로쓰기 판본 그대로 편집했고, 고인의 큰 딸 수필가 호원숙 씨가 엮은 '나목을 말하다'를 함께 묶었습니다.
책으로 묶이지 않았던 최근 단편을 모은 마지막 소설집도 출간됐습니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문단의 어머니'는 글 속 향기로 여전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 박완서 선생의 타계 1주기를 맞아 작가를 다시 돌아보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출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박완서 선생이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첫 작품 '나목'부터 2004년 펴낸 마지막 장편소설 '그 남자네 집'까지 장편과 연작소설 15편이 22권에 담겼습니다.
작품 발표 순서대로 다시 정리했고, 표지는 집필 무렵 작가의 사진으로 꾸몄습니다.
우리 사회 변혁을 개인의 시각에서 다뤄온 작가의 작품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한국 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맥락을 문학 안에서 집대성하는 작업입니다.
[인터뷰:이경호, 문학평론가]
"박완서 선생님께서는 중단편과 장편 모두 최고의 역량으로 고르게 활동하셨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그것을 기리는 뜻으로 전집을 펴내게 됐습니다."
전집은 여러 출판사에 흩어져 있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해보고 싶다는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습니다.
당초 지난해 10월 작가의 팔순에 맞춰 출간될 예정이었지만, 타계 1주기를 맞아 세상에 나왔습니다.
[인터뷰:은희경, 소설가]
"나를 소수로 놓은 겸손, 겸손이라기보다 균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을 이 전집 발간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같이 나눴으면…"
소설가 박완서의 등단작인 '나목'은 500권 한정 특별판으로도 나왔습니다.
당시 세로쓰기 판본 그대로 편집했고, 고인의 큰 딸 수필가 호원숙 씨가 엮은 '나목을 말하다'를 함께 묶었습니다.
책으로 묶이지 않았던 최근 단편을 모은 마지막 소설집도 출간됐습니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문단의 어머니'는 글 속 향기로 여전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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