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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콜라병이나 담배꽁초를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면 어떨까요?
우리 일상 속의 사물을 소재로 현대 미술의 새 장을 연 미국 유명 작가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왔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형태는 같지만 색깔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누가 마시든 병 안에 든 내용물은 모두 똑같은 콜라입니다.
거대한 재떨이에 담긴 담배꽁초.
형태가 이지러진 악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작가들의 상상력과 만나 고정관념을 깨는 미술 작품으로 거듭납니다.
2차 대전 이후 엄숙한 추상주의에 반기를 든 미국의 젊은 미술가들.
일상생활과 대중문화, 대량 소비사회를 주제로 한 이들의 작품은 세계 미술의 중심지를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왔습니다.
[인터뷰:카터 포스터, 미국 휘트니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사물들은 (관람객들이)잘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공감대가 미국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현대미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80여 점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소개됩니다.
[인터뷰:박영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국내에서 본격적인 미국 현대미술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세계적인 거장이면서 미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발전과정을 이루어 온, 핵이 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대와 함께 성장해 온 미국의 현대미술.
미국사회의 오늘을 읽는 열쇠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콜라병이나 담배꽁초를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면 어떨까요?
우리 일상 속의 사물을 소재로 현대 미술의 새 장을 연 미국 유명 작가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왔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형태는 같지만 색깔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누가 마시든 병 안에 든 내용물은 모두 똑같은 콜라입니다.
거대한 재떨이에 담긴 담배꽁초.
형태가 이지러진 악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작가들의 상상력과 만나 고정관념을 깨는 미술 작품으로 거듭납니다.
2차 대전 이후 엄숙한 추상주의에 반기를 든 미국의 젊은 미술가들.
일상생활과 대중문화, 대량 소비사회를 주제로 한 이들의 작품은 세계 미술의 중심지를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왔습니다.
[인터뷰:카터 포스터, 미국 휘트니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사물들은 (관람객들이)잘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공감대가 미국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현대미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80여 점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소개됩니다.
[인터뷰:박영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국내에서 본격적인 미국 현대미술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세계적인 거장이면서 미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발전과정을 이루어 온, 핵이 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대와 함께 성장해 온 미국의 현대미술.
미국사회의 오늘을 읽는 열쇠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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