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신인감독을 찾아라!'...부산국제영화제

'빛나는 신인감독을 찾아라!'...부산국제영화제

2010.10.08. 오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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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변신을 꾀해온 부산영화제가 올해는 신인감독 발굴을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이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영화의 최신 흐름을 보여주는 '아시아 영화의 창'.

올해에는 24개 나라에서 56편이 초청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인감독의 작품이 25편이고 두 번째 연출작도 16편이나 됩니다.

신인감독 발굴로 미래 지향적인 영화제로 거듭나겠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부산영화제에서 발굴하고 지원하고 처음소개하는 신인감독들의 작품이 올해 굉장히 많다는 점, 그래서 그것은 온전히 다른 영화제에서 할 수 없는 부산영화제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죠."

'아시아 영화의 창'을 포함해 부산영화제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모두 11개.

전세계 67개 나라에서 308편이 초청됐습니다.

여기에 쿠르드 영화와 체코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됐는데, 좀처럼 만나기 힘든 체코 영화 6편은 모두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입니다.

올해에는 아시안 필름마켓도 한층 활성화됐습니다.

영화를 사고 파는 필름마켓에는 역대 가장 많은 23개 나라에서 94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달라진 점도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영화가 시작되면 극장 입장이 금지됐지만 올해는 관람의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해운대와 남포동 야외무대에서는 해외 유명 배우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도 부산영화제의 매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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