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지금은 슬픔으로 문 닫아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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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지금은 슬픔으로 문 닫아걸 시간"

2010.03.1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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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적한 법정스님과 함께 책을 냈고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던 류시화 시인이 법정스님 저서의 절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적어도 49재가 끝날 때까지, 모든 논란을 접고 애도와 명상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류시화 시인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지금은 슬픔으로 문을 닫아걸 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류시화 시인은 "법정스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책 절판의 뜻을 전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두말없이 그 뜻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류 시인은 "길상사나 맑고 향기롭게 측에서는 거듭 언론에 절판 유언 사실을 발표할 것이 아니라 해당 출판사 발행인들을 불러 따듯한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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