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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로 유명한 원로 작가 박경리 씨가 오늘 오후 타계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
우리 문단의 거목이셨는데 끝내 숨을 거두셨군요?
[중계 리포트]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가 오늘 오후 2시 15분 타계했습니다.
향년 82살입니다.
고 박경리 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며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투병 생활을 하다가 한달쯤 전인 지난달 4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왔는데 오늘 오후 끝내 숨을 거둔 것입니다.
임종은 사위인 시인 김지하 씨 등 가족 3명과 장례위원장을 작가 박완서 씨 등 지인 4명이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내온 화환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고 본격적으로 조문객을 만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조정래 씨와 박범신 씨 등은 벌써 빈소를 찾았습니다.
[질문]
애통해하시는 분도 많도 조문객도 많을 것 같은데 장례 절차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죠?
[답변]
빈소는 이곳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이 곳에서 조문객을 맞을 예정인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고 5일장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발인은 4일째 되는 5월 8일 아침 8시에 합니다.
발인을 하루 먼저 하는 이유는 그동안 박경리 씨가 살아오던, 또 '토지'라는 대작이 탄생했던 토지문화관이 있는 강원도 원주를 한 번 들리기 위해서입니다.
치악산 밑 토지문화관에서 노제를 지내고 8일 저녁에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이동합니다.
통영은 고 박경리 씨의 고향인데 다음날, 5월 9일에 통영 시민들의 애도 행사가 끝나면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 기슭에 고 박경리 씨는 묻힐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에게 한국 현대 문학계에 끼친 공로를 감안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 훈장인데 정부는 가능한 빨리 훈장 수여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로 유명한 원로 작가 박경리 씨가 오늘 오후 타계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
우리 문단의 거목이셨는데 끝내 숨을 거두셨군요?
[중계 리포트]
'토지'의 작가 박경리 씨가 오늘 오후 2시 15분 타계했습니다.
향년 82살입니다.
고 박경리 씨는 지난해 7월 폐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며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투병 생활을 하다가 한달쯤 전인 지난달 4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왔는데 오늘 오후 끝내 숨을 거둔 것입니다.
임종은 사위인 시인 김지하 씨 등 가족 3명과 장례위원장을 작가 박완서 씨 등 지인 4명이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내온 화환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고 본격적으로 조문객을 만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조정래 씨와 박범신 씨 등은 벌써 빈소를 찾았습니다.
[질문]
애통해하시는 분도 많도 조문객도 많을 것 같은데 장례 절차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죠?
[답변]
빈소는 이곳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이 곳에서 조문객을 맞을 예정인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고 5일장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발인은 4일째 되는 5월 8일 아침 8시에 합니다.
발인을 하루 먼저 하는 이유는 그동안 박경리 씨가 살아오던, 또 '토지'라는 대작이 탄생했던 토지문화관이 있는 강원도 원주를 한 번 들리기 위해서입니다.
치악산 밑 토지문화관에서 노제를 지내고 8일 저녁에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이동합니다.
통영은 고 박경리 씨의 고향인데 다음날, 5월 9일에 통영 시민들의 애도 행사가 끝나면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 기슭에 고 박경리 씨는 묻힐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에게 한국 현대 문학계에 끼친 공로를 감안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 훈장인데 정부는 가능한 빨리 훈장 수여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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