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사멸 조절하는 새 단백질 발견

세포 사멸 조절하는 새 단백질 발견

2015.08.13.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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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찾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세포 사멸에는 p53(피오십삼) 단백질이 작용해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막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합니다.

차의과학대 백광현 교수팀은 DNA 손상이 일어났을 때, p53(피오십삼) 단백질과 함께 새로 발견된 '뉴클레오린' 단백질이 결합해 세포 사멸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뉴클레오린 단백질과 결합체의 활성화를 타깃으로 한 항암치료가 이뤄지면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항암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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