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본 딴 인공 섬유 개발

거미줄 본 딴 인공 섬유 개발

2015.06.0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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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거미줄을 본 딴 인공 섬유를 개발했습니다.

거미줄은 강도가 강하고, 끊어지기 직전까지 에너지를 많이 흡수하는 장점이 있지만, 거미는 누에처럼 고치를 만들지 않고 서로 영역을 침범하며 싸우기 때문에 사육이 어려워 대량 생산에 한계가 있습니다.

KAIST 기계공학과 유승화 교수팀은 예측이 가능한 컴퓨터 모델링으로 다양한 단백질을 합성한 뒤 인공 거미줄을 설계·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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