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정보 전달하는 RNA 분해 비밀 찾았다

유전정보 전달하는 RNA 분해 비밀 찾았다

2014.12.05.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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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전령 RNA의 분해 과정에 작용하는 핵심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은 자체 개발한 특수 분석 기법으로 전령 RNA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를 처음으로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전령 RNA는 전달된 유전정보에 따라 단백질이 합성되면 스스로 분해되는데, 제때 분해되지 않으면 암이나 면역질환 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셀'에 게재됐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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