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공석 IBS 신임원장에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

8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기초과학연구원, IBS(아이비에스)의 2대 원장에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BS 신임 원장으로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돼 내일부터 5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두철 신임 원장은 서울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 존스홉킨스대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과 학과장, 고등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IBS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지난 2월 초대 원장이던 오세정 서울대 교수의 사임하면서 8개월 넘게 공석상태였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