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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은 크게 세가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에크모와 심혈관스텐트, 저체온 요법인데요.
어떤 의료기술인지, 심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에크모 시술은 환자의 '폐' 역할을 대신하는 기기를 연결해 치료하는 것입니다.
심장마비나 폐렴으로 심장과 폐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시술합니다.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진 환자를 위해 혈관에 관을 연결해 피를 빼낸 뒤 외부 기계에서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기능을 회복한 이건희 회장.
의료진은 이 회장의 심장과 폐기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에크모 시술을 한 것입니다.
심혈관 스텐트는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인 '혈전'이 혈관을 막았을 때 사용됩니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속에 합금으로 만든 관인 스텐트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서 피가 통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술된 저체온 요법은 전신마취로 의식을 잠재운 뒤, 몸의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인터뷰:이동훈,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계속 삶을 유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심정지 동안 발생한 뇌 손상을 최소화시켜서 회복단계에서 신경학적 예후를 좋게 하려고 적용합니다."
환자 밑에 쿨링매트를 깔고 섭시 4도의 차가운 식염수나 특수 냉각관을 혈관에 넣어 체온을 32~34도 정도 떨어뜨립니다.
이후 24시간 동안 서서히 체온을 올려주는 요법입니다.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이 멈추면 우리 몸은 생명유지를 위해 갑자기 줄어든 혈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합니다.
이 후 심장이 다시 뛰어 갑자기 많은 양의 피가 공급되면 뇌나 장기가 붓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저체온요법은 서서히 온도를 올려 혈액량을 조절해줌으로써 이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YTN science 심재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건희 회장은 크게 세가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에크모와 심혈관스텐트, 저체온 요법인데요.
어떤 의료기술인지, 심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에크모 시술은 환자의 '폐' 역할을 대신하는 기기를 연결해 치료하는 것입니다.
심장마비나 폐렴으로 심장과 폐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시술합니다.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진 환자를 위해 혈관에 관을 연결해 피를 빼낸 뒤 외부 기계에서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기능을 회복한 이건희 회장.
의료진은 이 회장의 심장과 폐기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에크모 시술을 한 것입니다.
심혈관 스텐트는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인 '혈전'이 혈관을 막았을 때 사용됩니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속에 합금으로 만든 관인 스텐트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서 피가 통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술된 저체온 요법은 전신마취로 의식을 잠재운 뒤, 몸의 온도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인터뷰:이동훈, 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계속 삶을 유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심정지 동안 발생한 뇌 손상을 최소화시켜서 회복단계에서 신경학적 예후를 좋게 하려고 적용합니다."
환자 밑에 쿨링매트를 깔고 섭시 4도의 차가운 식염수나 특수 냉각관을 혈관에 넣어 체온을 32~34도 정도 떨어뜨립니다.
이후 24시간 동안 서서히 체온을 올려주는 요법입니다.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이 멈추면 우리 몸은 생명유지를 위해 갑자기 줄어든 혈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합니다.
이 후 심장이 다시 뛰어 갑자기 많은 양의 피가 공급되면 뇌나 장기가 붓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저체온요법은 서서히 온도를 올려 혈액량을 조절해줌으로써 이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YTN science 심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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