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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 때문에 오늘도 바깥 출입이 좀 망설여지실 텐데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속에는 이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도 섞여 있습니다.
그럼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작은지 알아볼까요?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입니다.
머리카락이 보통 50~70 마이크로미터인데요.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00분의 1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황사나 미세먼지의 4분의 1 정도 크기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이렇게 작으니까 건강에는 훨씬 더 위험합니다.
입자가 워낙 작다보니 일반 마스크에 걸러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숨을 쉬면 기관지를 통과해 바로 폐에 축적됩니다.
그래서 기관지염이나 폐기종 등 각종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폐암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기 뿐만아니아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질환도 생길 수 있고, 최근에는 조산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초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 때문인데요.
중국 북동부 공업지역 대기오염 지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요, 올해 중국 스모그 일수도 52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바람의 방향만 서풍으로 바뀌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초비상 상황이 되곤 하는데요.
최대한 바깥 출입을 자제하면서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죠.
이웃나라에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세먼지 때문에 오늘도 바깥 출입이 좀 망설여지실 텐데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속에는 이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도 섞여 있습니다.
그럼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작은지 알아볼까요?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입니다.
머리카락이 보통 50~70 마이크로미터인데요.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00분의 1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황사나 미세먼지의 4분의 1 정도 크기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이렇게 작으니까 건강에는 훨씬 더 위험합니다.
입자가 워낙 작다보니 일반 마스크에 걸러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숨을 쉬면 기관지를 통과해 바로 폐에 축적됩니다.
그래서 기관지염이나 폐기종 등 각종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폐암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기 뿐만아니아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질환도 생길 수 있고, 최근에는 조산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초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 때문인데요.
중국 북동부 공업지역 대기오염 지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요, 올해 중국 스모그 일수도 52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바람의 방향만 서풍으로 바뀌면 우리나라는 이렇게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초비상 상황이 되곤 하는데요.
최대한 바깥 출입을 자제하면서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죠.
이웃나라에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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