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인 키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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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인 키 예측할 수 있다!

2009.05.15. 오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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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녀들의 키가 잘 자라지 않아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희소식입니다.

IT와 BT기술의 융합으로 어린이의 성장상태를 알려주고 성장치료를 도와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살인 이 여자 어린이의 키는 131㎝.

앞으로 174.9㎝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손의 X선 영상에 나타난 성장판을 분석하고 골 성숙도를 측정해 어른이 됐을 때 키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어린이 성장 예측 소프트웨어는 어린이의 생리적 성장상태와 성장장애 등을 손쉽게 판독해 줍니다.

[인터뷰:이수열, 전자통신연구원 u-헬스연구팀]
"기존 초음파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욱 정확하고 빠릅니다."

손과 요골과 척골, 수지골 2곳 등 골 성숙상태 측정에 핵심적인 4곳의 성장판 성숙단계를 판독해 골 연령과 성인이 됐을 때 키를 예측합니다.

X선 영상에서 손 외곽선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성장분석에 필요한 4곳 성장판 위치를 자동으로 포착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어린이 성장예측 시스템'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해 오차 범위를 3㎝까지 줄였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어린이 성장예측 소프트웨어 기술은 어린이 성장치료에 관련된 신시장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박선희, BT융합연구부장]
"성장시장 성장클리닉 관련된 시장이 고부가가치화 되고 나아가 새로운 의료산업에 첨단화, 그리고 성장동력을 이룰 것입니다."

이 기술은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치료, 성인이 됐을 때 키와 2차 성징 발현 시기 예측 등 성장치료 시장에 새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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