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조사받고서 두문불출”

"판빙빙, 조사받고서 두문불출”

2018.09.17.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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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조사받고서 두문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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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계약'에 따른 탈세 혐의로 논란이 됐던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이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타이완 빈과일보는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해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와 접촉해서도 안 되며 조사 후 자신의 유죄 여부를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빈과일보는 지난 15일 밤 한 누리꾼이 판빙빙의 웨이보가 잠시 온라인 상태인 것을 발견했는데, 그의 웨이보에 자동으로 생일 축하 문장이 떴다가 바로 삭제됐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우선 천문학적 개런티를 받은 뒤 사무실을 설립해 세금 폭탄을 피하고 또 해외 부동산에 투자했습니다.

캐나다에서만 7개 대학교 근처 부동산을 매입해 해마다 14%의 수익을 올리고 해외투자 전체 수익도 200%가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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