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평사 "사이버테러 당해"..."'비트코인 C+' 등급에 한국 투자자들 공격"

미국 신평사 "사이버테러 당해"..."'비트코인 C+' 등급에 한국 투자자들 공격"

2018.01.25.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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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평사 "사이버테러 당해"..."'비트코인 C+' 등급에 한국 투자자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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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가상화폐에 신용 등급을 매긴 미국 신용평가사가 한국 투자자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는 현지 시각 24일 직원들이 밤사이 한국에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사이버 공격에 나선 이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통화가 부정적인 등급을 받은 데 대해 상당한 공포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상 화폐 74종에 대해 신용평가를 매긴 와이스 레이팅스는 이더리움과 이오스에 가장 높은 B 등급을,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에는 C+을 매겼습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각 가상 화폐의 기술, 실적, 거래 동향을 종합 평가해 신용 등급을 매겼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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