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이 돈을 너무 많이 뱉어내서' ATM 폭행한 남성

'ATM이 돈을 너무 많이 뱉어내서' ATM 폭행한 남성

2017.12.29.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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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이 돈을 너무 많이 뱉어내서' ATM 폭행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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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남성이 ATM 기계를 주먹으로 때렸다가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1월 29일, 메릿 섬에 사는 마이클 조세프 올렉시크는 웰스파고 은행 코코아 지점 ATM에서 ATM을 마구 때렸고, 이 장면이 CCTV 화면에 포착됐다.

올렉시크는 ATM기를 때리다가 말고 갑자기 은행에 전화를 걸었고, 은행 매니저에게 자신이 ATM기를 때렸다고 말했다.

'ATM이 돈을 너무 많이 뱉어내서' ATM 폭행한 남성

경찰 조사 결과 올렉시크는 ATM 기계가 돈을 너무 많이 뱉어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화가 나서 ATM을 마구 때렸다고 진술했다.

올렉시크는 은행 매니저에게 ATM 기계를 때려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지만, 웰스파고 은행은 그를 고소했다. 은행은 올레시크의 폭력 때문에 5,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30만 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올레시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은행은 올레시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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