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뒤늦게 백인우월주의 정면 비판

트럼프, 뒤늦게 백인우월주의 정면 비판

2017.08.15. 오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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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상자를 낸 백인 우월주의 시위 사태에 대해 애매한 언급을 해 비난을 받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은 백인 우월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종 차별주의는 악이라며, 그런 사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건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종차별 집단인 KKK와 네오나치, 백인우월주의자 등 모든 증오 집단은 매우 혐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며 피부색에 관계없이 같은 법 아래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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