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땡볕 아스팔트에 앉아 있던 황당한 이유

한 아이가 땡볕 아스팔트에 앉아 있던 황당한 이유

2016.09.27.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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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땡볕 아스팔트에 앉아 있던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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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땡볕에 아스팔트 도로에 앉아 있었던 이유가 전해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촬영된 한 아스팔트 도로 주차장에 앉아 있는 한 아이의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남자아이는 차가 꽉 들어 차 있는 주차장 한가운데 덩그러니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말레이시아의 한 시민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아이가 한 시간 반 동안 앉아 있었다"라며 "내가 아이와 함께 기다린 지 20분쯤 후에 아이의 엄마가 당연하게 차를 끌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홀로 땡볕에 있었던 것은 아이 엄마가 주차장 '자리 맡기'를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땡볕에 아이를 홀로 기다리게 한 엄마는 처벌 받아야 한다", "정말 잘못된 행동", "아이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 주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페이스북(Wynn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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