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타고 올라온 뱀, 볼일 보던 남성 성기 물어뜯어

배관 타고 올라온 뱀, 볼일 보던 남성 성기 물어뜯어

2016.05.27. 오전 11: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배관 타고 올라온 뱀, 볼일 보던 남성 성기 물어뜯어
AD
한 남성이 집 화장실에서 뱀에게 성기를 물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AP는 최근 38세 태국 남성 아타폰이 집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던 가운데 3m 길이 비단뱀이 아타폰의 성기를 물어뜯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뱀은 배관을 타고 변기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타폰은 태국 TV와의 인터뷰에서 뱀과 약 30분 정도 사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간신히 뱀의 입을 묶어 제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배관 타고 올라온 뱀, 볼일 보던 남성 성기 물어뜯어

태국 신문에 따르면 뱀은 산 채로 야생으로 돌려보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아타폰은 병원에서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 의사 추티마 핀차론은 "가족이 좀 충격을 받았지만, 아타폰은 웃으며 인터뷰를 할 정도로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AP]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