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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자국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어제 북서부 라자스탄 주 조드푸르 지역의 팔로디 마을에서 최고 기온이 섭씨 51도로 측정돼 1956년 측정된 최고 기온 50.6℃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라자스탄 주와 서부 구자라트 주,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 최고 47℃를 넘는 고온이 이어질 것이라며 열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텔랑가나 주에서 두 달 사이 열사병과 탈수 등으로 300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도 기상청은 어제 북서부 라자스탄 주 조드푸르 지역의 팔로디 마을에서 최고 기온이 섭씨 51도로 측정돼 1956년 측정된 최고 기온 50.6℃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라자스탄 주와 서부 구자라트 주,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 최고 47℃를 넘는 고온이 이어질 것이라며 열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텔랑가나 주에서 두 달 사이 열사병과 탈수 등으로 300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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