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공동묘지서 200명 난투극..."3명 사망"

모스크바 공동묘지서 200명 난투극..."3명 사망"

2016.05.15. 오전 09: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공동묘지에서 20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보건부는 현지시각 14일 모스크바 남서부에 있는 공동묘지 '코반스코예'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난투극 과정에서 총성이 울렸고, 삽과 쇠막대기, 야구방망이 등이 동원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두 집단이 공동묘지의 장례 서비스를 누가 맡을 것이냐를 놓고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충돌한 두 집단은 옛 소련의 중앙아시아 지방에서 온 이민자들과 러시아의 북캅카스 지역 주민들로 주도권 다툼의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