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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가 황당한 이유로 눈 전체에 멍이 들 정도로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신문 뚜이째(Tuoi Tre)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달 25일 라오까이 성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발생했습니다.
티라는 이름의 6세 여학생이 받아쓰기 수업을 듣다 교사에게 자로 얼굴을 맞아 눈 주변이 시퍼렇게 멍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말을 듣지 않아서 때렸다고 하기에는 티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Vietnamese teacher bruises 1st grader’s face over dictation misspelling https://t.co/PvvQ7jxuAi pic.twitter.com/6ea9osOG8X
— Tuoi Tre News (@tuoitrenewsvn) 2016년 3월 31일
어린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교사 트란 티 목 트라(Tran Thi Thu Tra)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이 글을 너무 천천히 쓰고 실수를 연발해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초에 알려진 자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손바닥 등으로 학생 머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는 처음엔 아무 상처도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얼굴이 부어올랐고, 눈 주위에는 멍이 생겼으며 가족들이 응급처치를 했으나 진전이 없어 곧장 병원에 갔다고 전했습니다.
티에게 폭력을 행사한 선생은 티와 가족에게 사과하고 병원비를 모두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교사는 자격이 정지된 상태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처벌에 관한 강화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Tuoi T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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