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도 전략거점 지역에 발전설비 지원

日, 인도 전략거점 지역에 발전설비 지원

2016.03.15.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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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인도의 전략 거점인 벵골만의 안다만니코바르제도에서 민생용 전력시설 정비를 위한 기초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번 협력 사업이 인도 측이 남안다만 섬 발전소의 디젤발전기와 관련 설비 교체와 정비에 참여해 달라고 일본 측에 제안해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군사 시설이 있는 이 지역에 대해 인도가 외국의 지원을 받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 등의 반대에도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설치하는 등 해양 진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가 결속해 견제하는 의미가 있다고 산케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벵골만은 말라카 해협을 거쳐 남중국해로 연결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중국의 잠수함 운항이 잦은 곳입니다.

인도 주변에서는 중국이 스리랑카, 미얀마에서 항만정비를 지원하는 '진주목걸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인도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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