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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파로 추정되는 단체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등의 내용을 미국 교과서에 기술하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서 "위안부는 급여를 잘 받은 매춘부였고 미군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내용을 미국 교과서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위안부 여성들이 돈을 잘 버는 매춘부였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1940년대 미군의 포로심문 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서명 운동은 5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제 오후 기준으로 3천6백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서명 운동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위안부기림비 건립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개정교과서에 위안부 역사 기술을 추진하는 캘리포니아 교육 당국에 맞불을 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서 "위안부는 급여를 잘 받은 매춘부였고 미군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내용을 미국 교과서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위안부 여성들이 돈을 잘 버는 매춘부였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1940년대 미군의 포로심문 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서명 운동은 5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어제 오후 기준으로 3천6백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서명 운동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위안부기림비 건립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개정교과서에 위안부 역사 기술을 추진하는 캘리포니아 교육 당국에 맞불을 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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