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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원링시 인근 산간 지역에서 중국 해군 소속 전투기가 훈련 도중 야생오리로 추정되는 새와 부딪쳐 엔진 고장으로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7일 오후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동해함대 항공병 부대 소속 신형 전투기의 엔진이 갑자기 멈춰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종사 2명은 민가 추락을 피하기 위해 조종간을 튼 뒤 약 270여 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비행 도중 야생오리로 추정되는 새가 전투기와 충돌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들은, 지난 17일 오후 훈련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해군 동해함대 항공병 부대 소속 신형 전투기의 엔진이 갑자기 멈춰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종사 2명은 민가 추락을 피하기 위해 조종간을 튼 뒤 약 270여 미터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비행 도중 야생오리로 추정되는 새가 전투기와 충돌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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