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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지지율은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을 성폭행범이라며 비하 발언을 한 데 이어 전쟁영웅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전쟁에 나갔지만, 포로로 잡혔기 때문에 영웅이 아니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소속인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를 '암'으로 지칭하면서 암에 맞서 보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를 멍청이라면서 트럼프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고 이것이 그에게는 종말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비판은 공화당 안팎을 초월해 커지고 있지만, 지지율은 오히려 폭등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해 13%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나 12%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크게 앞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는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을 성폭행범이라며 비하 발언을 한 데 이어 전쟁영웅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전쟁에 나갔지만, 포로로 잡혔기 때문에 영웅이 아니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소속인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를 '암'으로 지칭하면서 암에 맞서 보수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럼프를 멍청이라면서 트럼프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고 이것이 그에게는 종말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비판은 공화당 안팎을 초월해 커지고 있지만, 지지율은 오히려 폭등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해 13%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나 12%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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