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오는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 합의를 하라고 압박한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목표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러시아 카렐리야공화국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지난해 6월 제시한 평화 조건이 "분명히 똑같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위기를 초래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 서방의 제재 해제 등을 휴전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에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31명이 숨지고 15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키이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사상자 수로는 가장 큰 피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러시아 카렐리야공화국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지난해 6월 제시한 평화 조건이 "분명히 똑같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위기를 초래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 서방의 제재 해제 등을 휴전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밤부터 31일 새벽까지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에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31명이 숨지고 15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키이우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이후 어린이 사상자 수로는 가장 큰 피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