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시청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노던캘리포니아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생활 습관과 인지능력 등의 상관관계를 연구해보니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운동을 적게 한 사람은 중년 이후에 인지 능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이 18세부터 30세까지의 성인 3천여 명을 2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TV를 하루 4시간 이상 시청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 평가에서 점수를 낮게 받을 위험성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TV를 많이 보면서 운동도 적게 하는 사람은 TV를 적게 보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 비해 중년에 인지능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위험성이 2배나 높았습니다.
여기서 운동을 적게 한다는 것은 50분씩 300cal 이상을 소모하는 운동을 1주일에 3차례 이상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샌프란시스코의 노던캘리포니아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생활 습관과 인지능력 등의 상관관계를 연구해보니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운동을 적게 한 사람은 중년 이후에 인지 능력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이 18세부터 30세까지의 성인 3천여 명을 2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TV를 하루 4시간 이상 시청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 평가에서 점수를 낮게 받을 위험성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TV를 많이 보면서 운동도 적게 하는 사람은 TV를 적게 보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 비해 중년에 인지능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위험성이 2배나 높았습니다.
여기서 운동을 적게 한다는 것은 50분씩 300cal 이상을 소모하는 운동을 1주일에 3차례 이상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