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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 JOC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썰매 경기를 해외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이 제기된데 대해 '만약 이야기가 있으면 나가노를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임시 총회 개막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1998년 동계올림픽을 치른 나가노는 전 세계에서 썰매 경기장을 보유한 지역 가운데 평창과 가장 가깝습니다.
교도통신도 나가노에서 평창 올림픽 썰매 경기가 열릴 경우 '올림픽에서 활약할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는 일본 썰매 종목 대표팀 관계자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 한국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대회 비용을 줄이고 낭비를 막기 위해 일부 경기 장소를 서로 바꿔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IOC가 평창 올림픽의 봅슬레이와 루지 종목을 다른 나라에서 열도록 평창대회 조직위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다케다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임시 총회 개막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1998년 동계올림픽을 치른 나가노는 전 세계에서 썰매 경기장을 보유한 지역 가운데 평창과 가장 가깝습니다.
교도통신도 나가노에서 평창 올림픽 썰매 경기가 열릴 경우 '올림픽에서 활약할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는 일본 썰매 종목 대표팀 관계자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 한국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대회 비용을 줄이고 낭비를 막기 위해 일부 경기 장소를 서로 바꿔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IOC가 평창 올림픽의 봅슬레이와 루지 종목을 다른 나라에서 열도록 평창대회 조직위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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