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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등급이 더 낮아졌습니다.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로 인한 재정 건전성의 불확실성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뷰:아베 신조, 일본 총리]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경제를 성장시켜 국민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설령 어렵다 하더라도 아베노믹스밖에 없습니다."
아베 정권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늦추겠다며 이달 14일 국민의 신임을 묻는 총선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무디스는 아베 정권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한국보다 한 단계 낮은 것입니다.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제시했던 재정적자 감축 목표 달성이 불확실해졌으며 경제성장을 부양하려는 조치들이 언제 효과를 발휘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중기적으로 국채 상환 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대대적인 재정 구조조정에 나설 경우 개선의 여지가 있다 보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무디스의 등급 강등 발표 후 닛케이지수 선물가격은 0.7% 하락했고 달러화 대비 엔화도 118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도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등급이 더 낮아졌습니다.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로 인한 재정 건전성의 불확실성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뷰:아베 신조, 일본 총리]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경제를 성장시켜 국민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설령 어렵다 하더라도 아베노믹스밖에 없습니다."
아베 정권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늦추겠다며 이달 14일 국민의 신임을 묻는 총선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무디스는 아베 정권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습니다.
한국보다 한 단계 낮은 것입니다.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제시했던 재정적자 감축 목표 달성이 불확실해졌으며 경제성장을 부양하려는 조치들이 언제 효과를 발휘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중기적으로 국채 상환 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대대적인 재정 구조조정에 나설 경우 개선의 여지가 있다 보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무디스의 등급 강등 발표 후 닛케이지수 선물가격은 0.7% 하락했고 달러화 대비 엔화도 118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도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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