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외무상, 산케이기자 기소에 "유감과 우려"

기시다 일본 외무상, 산케이기자 기소에 "유감과 우려"

2014.10.09.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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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기소된 것과 관련해 보도의 자유와 한일 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매우 유감스런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 대부분은 가토 전 지국장이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산케이신문은 언론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민주주의 국가의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며 한국의 사법당국은 기소 처분을 신속히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박 대통령의 강권적인 자세와 대통령의 의향에 충실한 한국 검찰의 체질을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와 관련해 서울 외신기자클럽이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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