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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이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달 23일 도쿄에 있는 한 유명 초밥집에서 비공식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밥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 비공식 만찬 회동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범죄 이외에 곧 또 하나의 민감한 문제, 즉 북한의 불량 정권에 대해 어떻게 고삐를 죌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다툴지도 모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할지 말지를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는 북한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것일 수 있다며 이는 틀림없이 중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행동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지방법원 대배심이 미국 기업들을 해킹한 중국군 5명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관여하지 않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도 같은 것이라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해킹을 억제하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반복적인 요구를 시진핑 주석이 무시한 이후 미국이 더 강력한 조치들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 당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이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달 23일 도쿄에 있는 한 유명 초밥집에서 비공식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밥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 비공식 만찬 회동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범죄 이외에 곧 또 하나의 민감한 문제, 즉 북한의 불량 정권에 대해 어떻게 고삐를 죌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다툴지도 모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할지 말지를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는 북한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것일 수 있다며 이는 틀림없이 중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행동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지방법원 대배심이 미국 기업들을 해킹한 중국군 5명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관여하지 않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도 같은 것이라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해킹을 억제하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반복적인 요구를 시진핑 주석이 무시한 이후 미국이 더 강력한 조치들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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