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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전역에 홍수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르비아 경찰은 홍수로 27명이 숨지고 583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복집계 등으로 전체 실종자 수는 부정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재민이 약 3만 명, 유실되거나 파손된 교량은 200여 개, 침수된 공공건물은 약 2천 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시치 세르비아 총리는 화력발전소 침수와 철로 유실로 발전용 석탄을 수송할 수 없는 것도 큰 피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전 피해 규모는 2억 유로, 약 3천억 원에 이르며 도로와 침수 가옥 피해를 합산하면 국민총소득의 0.6%를 넘어 유럽연합의 연대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르비아 경찰은 홍수로 27명이 숨지고 583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복집계 등으로 전체 실종자 수는 부정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재민이 약 3만 명, 유실되거나 파손된 교량은 200여 개, 침수된 공공건물은 약 2천 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렉산다르 부시치 세르비아 총리는 화력발전소 침수와 철로 유실로 발전용 석탄을 수송할 수 없는 것도 큰 피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전 피해 규모는 2억 유로, 약 3천억 원에 이르며 도로와 침수 가옥 피해를 합산하면 국민총소득의 0.6%를 넘어 유럽연합의 연대기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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