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한국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미국민을 대신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정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피해자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학생들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해군과 해병대가 사고현장에서 이미 수색과 구조활동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한국에 대한 지원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