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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언제 발생한 사건입니까?
[기자]
현지시각, 어제 저녁 7시 40분쯤입니다.
필리핀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65살 허 모 씨가 호텔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에 탄 괴한들에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허 씨는 당시 후배 등 지인 3명과 함께 있었는데 괴한 2명은 허 씨에게만 권총을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허 씨 일행은 호텔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나머지 일행 3명에 약간 뒤쳐져 있었고 집중적으로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씨와 함께 있었던 다른 일행들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허 씨가 지난 15일 앙헬레스 일대를 둘러보고 어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대사관 측은 허 씨와 함께 있었던 일행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앙헬레스 지역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에 타 괴한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나오던 한국인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 우리 돈 2천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적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필리핀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언제 발생한 사건입니까?
[기자]
현지시각, 어제 저녁 7시 40분쯤입니다.
필리핀 북부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65살 허 모 씨가 호텔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에 탄 괴한들에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허 씨는 당시 후배 등 지인 3명과 함께 있었는데 괴한 2명은 허 씨에게만 권총을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허 씨 일행은 호텔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 나머지 일행 3명에 약간 뒤쳐져 있었고 집중적으로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씨와 함께 있었던 다른 일행들은 급히 현장을 벗어나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허 씨가 지난 15일 앙헬레스 일대를 둘러보고 어제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대사관 측은 허 씨와 함께 있었던 일행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앙헬레스 지역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에 타 괴한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나오던 한국인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 우리 돈 2천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적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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