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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보좌관이 지난해 12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미국이 '실망스럽다'고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실망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바로 일본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에토우 세이치 아베 총리 보좌관이 유튜브에 투고한 국정 보고에서,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에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한 미국을 비판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에토우 보좌관은 미국은 아베 총리의 참배 이전에 이미 일본 측의 통보로 참배를 알고 있었는데도 중국을 의식해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대니얼 러셀 미국무부 차관보를 만나 언젠가는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찬성해 줄 것과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반대는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에토우 보좌관은 아베 정권 발족 이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촉구해 온 인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이니치 신문은 에토우 세이치 아베 총리 보좌관이 유튜브에 투고한 국정 보고에서,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에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한 미국을 비판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에토우 보좌관은 미국은 아베 총리의 참배 이전에 이미 일본 측의 통보로 참배를 알고 있었는데도 중국을 의식해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대니얼 러셀 미국무부 차관보를 만나 언젠가는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할 것이기 때문에 이를 찬성해 줄 것과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반대는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에토우 보좌관은 아베 정권 발족 이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촉구해 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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