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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미묘한 문제로 역사가가 다뤄야 한다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 지도자로서 전몰자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지난달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의 비판이 거세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배의 정당성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일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과 프랑스의 외교,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전몰자에 대한 존숭의 뜻이나 국가로서의 기억이라는 미묘한 문제"라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역사학자가 다뤄야 하며 다른 국가에도 열린 형태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인 프랑스가 실질적으로 일본의 편을 든 것이라는 비판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몰자 존숭이나 역사학자의 판단을 거론한 것은 아베 총리나 일본 보수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당화할 때 자주 사용해온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외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은 또 다른 외교적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두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미묘한 문제로 역사가가 다뤄야 한다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 지도자로서 전몰자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지난달 말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의 비판이 거세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배의 정당성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일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과 프랑스의 외교,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전몰자에 대한 존숭의 뜻이나 국가로서의 기억이라는 미묘한 문제"라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역사학자가 다뤄야 하며 다른 국가에도 열린 형태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인 프랑스가 실질적으로 일본의 편을 든 것이라는 비판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몰자 존숭이나 역사학자의 판단을 거론한 것은 아베 총리나 일본 보수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당화할 때 자주 사용해온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나라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외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프랑스 외무장관의 발언은 또 다른 외교적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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