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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장기적으로 북한을 빌미로 핵무기 보유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일본은 최근 자체 개발한 고체연료 로켓을 성공시키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핵무장이 가능한 상태여서 우려가 큽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14일 일본은 자체 개발한 신형로켓 '엡실론' 발사를 성공시켰습니다.
한 달 이상 걸리던 발사준비 작업을 소수의 인원이 일주일 만에 끝내는 등 비용과 효율을 크게 높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쿠무라 나오키, JAXA 이사장]
"엡실론 발사 성공은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일본 로켓 기술 개발사상 커다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자체 환호와 달리 대내외 전문가들은 엡실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기술과 동일해 군사적 전환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일본은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면 매년 9t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미 44t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언제든지 핵미사일을 만들 수 있는 셈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대내외적인 정당화 논리.
미국의 일본 전문가인 MIT 공대 리처드 새뮤얼스 국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을 빌미삼아 일본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정권붕괴나 외부공격을 당할 경우 일본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명분으로 삼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여기에 중국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일본 핵무장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한국도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어 동북아에서 핵무기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이 장기적으로 북한을 빌미로 핵무기 보유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일본은 최근 자체 개발한 고체연료 로켓을 성공시키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핵무장이 가능한 상태여서 우려가 큽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14일 일본은 자체 개발한 신형로켓 '엡실론' 발사를 성공시켰습니다.
한 달 이상 걸리던 발사준비 작업을 소수의 인원이 일주일 만에 끝내는 등 비용과 효율을 크게 높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쿠무라 나오키, JAXA 이사장]
"엡실론 발사 성공은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일본 로켓 기술 개발사상 커다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자체 환호와 달리 대내외 전문가들은 엡실론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기술과 동일해 군사적 전환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일본은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면 매년 9t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미 44t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언제든지 핵미사일을 만들 수 있는 셈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대내외적인 정당화 논리.
미국의 일본 전문가인 MIT 공대 리처드 새뮤얼스 국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을 빌미삼아 일본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정권붕괴나 외부공격을 당할 경우 일본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명분으로 삼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여기에 중국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일본 핵무장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한국도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어 동북아에서 핵무기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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