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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가 지하수 유입 경로가 일부 확인됐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늘 도쿄전력이 원자로 1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로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지점을 확인했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터빈건물 부지의 땅 속을 통과하는 배관이 건물 지하 1층과 연결된 부분에서 지하수가 흘러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원자로 4호기 남쪽에 있는 고체 폐기물 처리 건물에서도 다른 건물과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통해 물이 흘러 들어들어간 것을 확인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1∼4호기 건물 지하로 하루 평균 400톤의 지하수가 유입됨으로써 새로운 방사능 오염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지하수 유입 경로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 밖에도 다른 지하수 유입 경로가 있는지 여부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쿄전력은 추가 조사를 거쳐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언론들은 오늘 도쿄전력이 원자로 1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로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는 지점을 확인했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터빈건물 부지의 땅 속을 통과하는 배관이 건물 지하 1층과 연결된 부분에서 지하수가 흘러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원자로 4호기 남쪽에 있는 고체 폐기물 처리 건물에서도 다른 건물과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통해 물이 흘러 들어들어간 것을 확인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1∼4호기 건물 지하로 하루 평균 400톤의 지하수가 유입됨으로써 새로운 방사능 오염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지하수 유입 경로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 밖에도 다른 지하수 유입 경로가 있는지 여부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쿄전력은 추가 조사를 거쳐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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