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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브랜드 스타벅스가 중남미 국가인 콜롬비아에 50개의 점포를 내기로 했습니다.
커피 종주국에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 세계 커피 업계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량은 브라질과 베트남에 이어 세계 3위.
하지만 그 품질 만큼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커피 업계의 공룡인 스타벅스가 마침내 이곳에 도전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앞으로 5년간 수도인 보고타 등 50곳에 점포를 열 예정입니다.
콜롬비아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알레한드라, 보고타 시민]
"반대합니다. 우리 커피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회사는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미겔 앙헬, 보고타 시민]
"누구나 스타벅스를 알죠.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콜롬비아에 225개의 지점망을 거느린 1위 업체 후안 발데스는 문제없다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후한 발데스 역시 뉴욕 등 세계 곳곳에 점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도전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마리오 에르난데스, 후안 발데스 CEO]
"콜롬비아 사람들은 우리 커피와 스타벅스의 차이를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겠다는 각오의 스타벅스.
그리고 커피 종주국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는 토종 브랜드의 한판 대결에 세계 커피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브랜드 스타벅스가 중남미 국가인 콜롬비아에 50개의 점포를 내기로 했습니다.
커피 종주국에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 세계 커피 업계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량은 브라질과 베트남에 이어 세계 3위.
하지만 그 품질 만큼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커피 업계의 공룡인 스타벅스가 마침내 이곳에 도전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앞으로 5년간 수도인 보고타 등 50곳에 점포를 열 예정입니다.
콜롬비아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알레한드라, 보고타 시민]
"반대합니다. 우리 커피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회사는 필요 없습니다."
[인터뷰:미겔 앙헬, 보고타 시민]
"누구나 스타벅스를 알죠.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콜롬비아에 225개의 지점망을 거느린 1위 업체 후안 발데스는 문제없다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후한 발데스 역시 뉴욕 등 세계 곳곳에 점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도전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마리오 에르난데스, 후안 발데스 CEO]
"콜롬비아 사람들은 우리 커피와 스타벅스의 차이를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겠다는 각오의 스타벅스.
그리고 커피 종주국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는 토종 브랜드의 한판 대결에 세계 커피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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