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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미·일 무역협정에서 일본의 5천500억 달러, 약 759조 원 규모의 대미투자는 조선과 의약, 핵심광물, 반도체·에너지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간 23일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일본의 대미 투자액이 미국의 전략적 산업 기반 재활성화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신규 조선소 건설과 기존 시설 현대화를 포함한 상업 및 국방 선박 건조와 미국의 외국산 의약품에 대한 의존을 끝내기 위한 제약 및 의료제품 생산을 꼽았습니다.
핵심 광물 채굴 및 가공, 미국의 반도체 제조와 연구 역량 재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인프라 및 생산도 투자 분야로 소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조선, 반도체 등은 한국이 글로벌 핵심 역량을 보유한 분야이고 미국과 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가 미·일 협정과 일본의 대미 투자 항목으로 포함된 것이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을 목전에 두고 한창 진행 중인 한미 간 막바지 관세 통상 협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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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광물 채굴 및 가공, 미국의 반도체 제조와 연구 역량 재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인프라 및 생산도 투자 분야로 소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조선, 반도체 등은 한국이 글로벌 핵심 역량을 보유한 분야이고 미국과 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가 미·일 협정과 일본의 대미 투자 항목으로 포함된 것이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을 목전에 두고 한창 진행 중인 한미 간 막바지 관세 통상 협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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