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재소자 상대 첫 세족식 거행

교황, 재소자 상대 첫 세족식 거행

2013.03.29.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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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8일 첫 성 주간을 맞아 로마 교외 카살 델 마르모에 있는 교도소를 찾아 소년원생을 상대로 세족식을 거행했습니다.

교황은 소녀 2명을 포함한 소년원생 12명의 발을 씻겨주고 입맞춤을 하며 강복했습니다.

여성에게 교황이 세족례를 해준 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상 최초로 가톨릭에선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12 제자가 모두 남자인 점을 들어 남자에게만 세족례를 행해 왔습니다.

바티칸 대변인은 세족식에 참여한 12명 가운데 2명이 무슬림 재소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교황은 또 스페인 내전과 나치와 공산주의 독재정권 치하에서 희생당한 63명의 기적을 인정하고 성인 품위를 오를 수 있도록 복자 칭호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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