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역 연쇄 테러...100여 명 사상

이라크 전역 연쇄 테러...100여 명 사상

2013.01.01. 오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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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정부 당국자는 어제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해 전국 13개 도시와 마을에서 폭탄이 터지거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8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중심 카다라 지역에서는 시아파 성직자들의 행사장을 겨냥한 자살 차량 폭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또 바그다드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칼리스 마을에서는 시아파 성직자 2명이 숨지는 등 이라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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