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7.4성명 통해 박정희 정권 와해 시도"

  • 2012-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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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1972년 7월 4일 발표된 남북 공동성명을 통해 박정희 정권의 기반을 흔들어 야당의 집권을 도우려했다는 외교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북한 국제문서 연구사업' 프로젝트팀이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발굴해 공개한 루마니아 외교문서에는 7.4 공동성명 당시 북한이 남북대화를 추진한 속셈과 국제사회를 상대로 남한 정부를 고립시키려 했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문서를 보면 당시 루마니아 지도자 니콜라이 차우세스쿠를 예방한 김동규 북한노동당 비서는 북한이 1971년부터 강화한 '대화 공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화를 통해 남한 대중들에게 혁명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규는 이어 남북공동조절위원회와 남북적십자대화 채널에 남한의 노동자, 농민, 학생, 지식인, 야당세력과 같은 북한에 동정적인 세력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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