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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틀 전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 사상자가 현재까지 3백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같은 지역에서 다시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들이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건물 잔해 속에서 17번째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규모 5.8의 지진과 수차례에 걸친 여진은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를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불과 수 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한 지 9일 만입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스테파노 그레스타, 로마 화산학·지진학 연구소 대표]
"앞으로 몇 주 안에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진의 빈도나 규모는 이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배를 집전하고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집중되고 있는 지진 피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앞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틀 전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 사상자가 현재까지 3백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같은 지역에서 다시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들이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건물 잔해 속에서 17번째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규모 5.8의 지진과 수차례에 걸친 여진은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를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불과 수 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의 강진이 발생한 지 9일 만입니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스테파노 그레스타, 로마 화산학·지진학 연구소 대표]
"앞으로 몇 주 안에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진의 빈도나 규모는 이번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배를 집전하고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녹취: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집중되고 있는 지진 피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앞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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