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둥·우박...항공기 지연, 피해 속출

중국 천둥·우박...항공기 지연, 피해 속출

2012.04.20. 오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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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 30여 편이 지연되고 12편이 비상착륙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한때 우박까지 내려 항공기 운항 상황이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광저우시 기상 관측소는 현지시간 목요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이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지금까지 20여 채의 집이 무너지고 7천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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