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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정은 체제를 맞은 북한이 올해 들어 중국으로의 석탄 수출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화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김승재 특파원이 산둥 성 르자오 항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대표적인 광석 수입 항구인 산둥 성 르자오 항.
야적장에는 석탄과 철광석 등 각종 광물자원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르자오 항은 중국의 항구 가운데 북한의 석탄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입니다.
3천 톤짜리에서 만 톤짜리까지 비교적 소규모의 북한 선박들이 이곳에서 석탄을 풀어 놓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운행이 중단됐던 북한의 석탄 운반선은 지난달 중순 무렵부터 갑자기 운행이 크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르자오 항에서 북한 석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 측 인사는 기자에게 북한의 석탄 운반 선박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르자오 항 북한 석탄 업무 관계자]
"예전에는 배가 1주일에 2척 정도 들어왔는데 올해 춘절 연휴 1주일 전부터는 1주일에 5척 정도 들어옵니다. 눈에 띄게 늘었어요"
북한은 이달 김정일 위원장 70회 생일과 오는 4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앞두고 당장 대규모 자금이 시급한 상황.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주민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시급한 외화를 벌려고 적극적으로 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조봉현,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북한 입장에서는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로 수출할 수 있는 것은 석탄밖에 없습니다. 석탄을 대규모로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많은 외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김정은 체제의 북한은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중국과의 경제 협력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르자오 항에서 YTN 김승재[sj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정은 체제를 맞은 북한이 올해 들어 중국으로의 석탄 수출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화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김승재 특파원이 산둥 성 르자오 항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대표적인 광석 수입 항구인 산둥 성 르자오 항.
야적장에는 석탄과 철광석 등 각종 광물자원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르자오 항은 중국의 항구 가운데 북한의 석탄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입니다.
3천 톤짜리에서 만 톤짜리까지 비교적 소규모의 북한 선박들이 이곳에서 석탄을 풀어 놓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운행이 중단됐던 북한의 석탄 운반선은 지난달 중순 무렵부터 갑자기 운행이 크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르자오 항에서 북한 석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 측 인사는 기자에게 북한의 석탄 운반 선박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르자오 항 북한 석탄 업무 관계자]
"예전에는 배가 1주일에 2척 정도 들어왔는데 올해 춘절 연휴 1주일 전부터는 1주일에 5척 정도 들어옵니다. 눈에 띄게 늘었어요"
북한은 이달 김정일 위원장 70회 생일과 오는 4월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앞두고 당장 대규모 자금이 시급한 상황.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주민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시급한 외화를 벌려고 적극적으로 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조봉현,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북한 입장에서는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로 수출할 수 있는 것은 석탄밖에 없습니다. 석탄을 대규모로 중국에 수출함으로써 많은 외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김정은 체제의 북한은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중국과의 경제 협력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르자오 항에서 YTN 김승재[sj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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